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李 지지자 야유에…박용진 “이래서 신뢰하겠나”
2022-08-08 12:4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8월 8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이용환 앵커]
지금 민주당의 이제 전당대회가 8월 28일 대표가 뽑히니까요. 지금 이제 전국 순회경선이 진행 중에 있는데 대표로 출마한 박용진 의원이 이재명 후보를 아주 연일 맹공격하고 있습니다. 뭐 이재명 의원 지지자들로부터 하여금 야유도 쏟아지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만나보시죠. 네. 박용진 의원의 이재명 의원을 향한 공격이 있었고 막 청중들로 하여금 이재명 의원 지지자들, 야유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어떠세요? 사회자가 뭐 저렇게 야유하는 것은 안 됩니다, 제지까지 했다고 해요. 예.

[장윤미 변호사]
저는 전당대회는 당 내의 행사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정말 날카로운 공격 있어도 되지만 내부 분열까지로 비치는 어떤 언급을 하는 것은 조금 온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까도 물론 이재명 의원의 잘못한 점이 있으면 지적을 해야 되겠죠. 그런데 그 부분을 굉장히 확대해서 차떼기 정당의 후신으로 가는 거 아니냐, 그것보다도 못하다. 이런 말을 당원들이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더더군다나 지금 본 어떤 지적을 보면 본인이 셀프 공천을 해서 전국 지방선거가 어려워졌다. 물론 지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하나 아주 안타까운 표 차이로 낙선한 후보들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그 원인을 단일화해서 이재명 의원에게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그 당시는 선거 전체의 국면상 대선과 너무 인접한 시점에 지방선거가 치러졌기 때문에 민주당으로서는 어려운 선거였고. 이런 근접한 선거에서 야당이 성공한 전례가 별로 없습니다. 이런 구도를 언급하지 않고 한 명에 대해서만 한 원인으로만 진단하면 이걸 당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합리성이 결여된 비판을 하는 건 박용진 후보에게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