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민주 전대 경선 첫 주 득표율…이재명, 74% 압승
2022-08-08 12:5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8월 8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이용환 앵커]
이재명 의원은 여러 의혹들 속에서도 누적 득표율 74.15%를 기록하며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 경선 1주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어제 먼저 이재명 의원이 연이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자 일각에서는 역시 확대명이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만나보시죠. 예. 경선 초반이기는 합니다만 이재명 의원의 어쨌든 지금 독주라고 해야 될까요? 이재명 의원 74.15%, 박용진 20.88%, 강훈식 4.98% 박 후보의 거의 한 3배가 넘네요? 그렇죠?

어제는 이재명 의원이 저렇게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대표뿐만 아니라 민주당에서는 최고위원들도 뽑는데요. 5명을 뽑거든요? 최고위원? 그런데 5명 중에 4명이 친이재명계다. 정청래, 박찬대, 장경태, 서영교 친명계, 비명계 친문이라고 봐야 되겠죠? 고민정 의원은? 친문재인계에서는 한 명이 들어간 거예요. 그래서 민주당이 급속도로 이재명 의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장 변호사 보시기에는 지금 민주당은 이재명 의원 중심으로 이렇게 큰 흐름이 가는 게 맞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일종의 약간 견제 같은 게 있어야 된다고 보십니까? 어떠세요?

[장윤미 변호사]
견제가 있어야 건강한 구조이긴 하겠죠. 그런데 견제는 기본적으로 정치권에서 인물로 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97그룹의 단일화 등등이 논의되었던 건데. 영 힘을 못 쓰는 건 일단 당심이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을 선택했다고 봐야 될 겁니다. 사실 이재명 의원이 되면 뭐 국민의힘 측에서는 사법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더 유리하다, 뭐 이런 분석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지만 기본적으로 이 의원 같은 경우에는 조금 민주당으로서는 돌출적인 존재입니다. 사법 리스크라는 여러 가지 리스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굉장히 직진적인 조금 어떤 일의 성과를 보여주고 그걸로 평가를 받는 입장으로 지금까지 왔기 때문에 그렇게 폄훼할 수 있는 그런 정치인은 최소한 아니다.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