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연 겨울 하늘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가 봅니다.
프랑스 파리에 무료 셔틀버스가 도입됐는데 운전사가 없는 '자율 무인 전기차'입니다.
장애물에도 끄떡없다는데요, 동정민, 파리 특파원이 직접 타봤습니다.
[리포트]
10년 만의 최악의 공기 오염으로 연일 하늘이 뿌연 파리시.
급기야 노후 차량의 도심 출입을 제한하고 전기 무인차를 도입했습니다.
매일 오후 2시부터 리옹역과 오스테를리츠역 사이를 오가는 차는 무료로 운행합니다.
[동정민 특파원]
"파리 시민들은 두 역을 환승하기 위해 샤를드골 다리를 5분 이상 걸어 다녀야만 했습니다. 무인전기차가 도입되면서 불편함은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시범 운행이라 관리인이 타고 있지만 하는 일은 문 닫는 버튼을 누르는 것뿐입니다.
각종 센서와 카메라를 달아 자동 제어를 하는 겁니다.
[다니엘 루즈베르 / 파리교통공사 담당근무자 ]
"위치인식기능을 통해 작동합니다. 또 센서가 달려있어 장애물을 발견하면 알아서 멈춥니다. 모든 게 자동으로 조종됩니다."
[동정민 특파원]
"제가 직접 이 차가 어떻게 운행되는지 한 번 타보겠습니다. 보시는 대로 차는 이미 출발했는데요 이 안에는 운전사가 없습니다. 무인차기 때문인데요. 옆 승객과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막심 / 무인차 승객]
"(타보니 어때요?) 타보니 아주 기분 좋아요. 옆에 센강도 다 보이고. 예쁘고 편리하고 대단합니다."
맑은 하늘을 되찾기 위해 파리시는 무인 전기차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파리에서 채널A 뉴스 동정민입니다.
프랑스 파리에 무료 셔틀버스가 도입됐는데 운전사가 없는 '자율 무인 전기차'입니다.
장애물에도 끄떡없다는데요, 동정민, 파리 특파원이 직접 타봤습니다.
[리포트]
10년 만의 최악의 공기 오염으로 연일 하늘이 뿌연 파리시.
급기야 노후 차량의 도심 출입을 제한하고 전기 무인차를 도입했습니다.
매일 오후 2시부터 리옹역과 오스테를리츠역 사이를 오가는 차는 무료로 운행합니다.
[동정민 특파원]
"파리 시민들은 두 역을 환승하기 위해 샤를드골 다리를 5분 이상 걸어 다녀야만 했습니다. 무인전기차가 도입되면서 불편함은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시범 운행이라 관리인이 타고 있지만 하는 일은 문 닫는 버튼을 누르는 것뿐입니다.
각종 센서와 카메라를 달아 자동 제어를 하는 겁니다.
[다니엘 루즈베르 / 파리교통공사 담당근무자 ]
"위치인식기능을 통해 작동합니다. 또 센서가 달려있어 장애물을 발견하면 알아서 멈춥니다. 모든 게 자동으로 조종됩니다."
[동정민 특파원]
"제가 직접 이 차가 어떻게 운행되는지 한 번 타보겠습니다. 보시는 대로 차는 이미 출발했는데요 이 안에는 운전사가 없습니다. 무인차기 때문인데요. 옆 승객과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막심 / 무인차 승객]
"(타보니 어때요?) 타보니 아주 기분 좋아요. 옆에 센강도 다 보이고. 예쁘고 편리하고 대단합니다."
맑은 하늘을 되찾기 위해 파리시는 무인 전기차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파리에서 채널A 뉴스 동정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