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월호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습니다. 신발 같은 유류품도 함께 떠올랐습니다. 해수부는 DNA 검사로 신원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2.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레 법원에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에 뇌물죄 혐의 등과 관련해 직접 해명하겠다는 의지입니다.

3. 지난 주말 유권자를 단체로 차에 실어나르고 고령의 유권자에겐 찍을 후보를 지정해 준 듯한 정황을 채널A 카메라가 포착했습니다.

[국민의당 경선 투표 참여자]
"X번 찍으라고 그러데."
(뭐라고 하면서 X번 찍으래요?)
"그 사람이 돼야 된다고."

단독 보도합니다.

4. 2억 3천 만 원이 든 돈가방을 택시에 두고 내린 한 시민이 1시간 만에 돈가방을 되찾았습니다.

[김 씨 / 가방 주인]
"영영 잃어버리고 정말 힘들게 살 수도 있었는데 이게 다시 돌아오니까 너무 기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