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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해결 방안은?
2017-04-20 20:09 정치

청년 실업만큼이나 우리 국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저출산과 육아 문제입니다.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주제인데요.

우리 시민들은 어떤 대책을 원할까요.

주권자 마이크 두번째 시간, 김범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기본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해오고 있습니다만…"

"…대책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아동 수당을 도입하겠습니다."
"임신 출산 육아까지 맞춤형 지원을…"
"국가가 출산부터 책임지겠습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엄마 아빠의 노동 조건을 개선해서…"

저 출산과 육아 문제에서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는 무엇일까요?

채널A가 리서치기업 엠브레인에 의뢰해 성인남녀 2000명에게 설문 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육아휴직 기간과 급여 확대를 가장 많이 원했습니다.

보육 시설과 유연근무제 확대,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등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오늘도 육아에 여념 없는 직장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김태규]
"정부는 둘 셋 낳으라고 하는데 아이 한 명 키우기도 힘듭니다."

[김은경]
"워킹맘으로서 아이랑 같이 놀아줄 수 없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이근록]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공 교육 기관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선민]
"경력이 단절 돼 선택할 수 있는 일자리 폭이 매우 좁습니다."

[김혜진]
"영유아에 대한 지원은 있는데 어린이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장아름]
"남편과 아이가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은데 퇴근이 너무 늦습니다."

[이혁호]
"직장 다니는 아빠로서 육아 휴직을 하기 힘듭니다."

"출산 장려금을 확대해주세요!"

"유연근무제 질을 높여주세요!"

"공공 보육 시설 확대해주세요!"

"재취업 일자리 늘려주세요!"

"어린이 지원을 늘려주세요!"

"정시 퇴근 원합니다!"

"아빠도 육아휴직 쓰게 해주세요!"

"아이와 부모에게, 아이와 부모에게, 아이와 부모에게 희망을 주세요!"

영상취재:이기상
영상편집:김종태
그래픽:양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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