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에서 검색 순위를 조작하는 업체를 운영한 일당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전직 프로게이머가 전문 프로그램까지 개발해 검색 키워드를 조작했습니다. 이렇게 얻은 이익이 33억원이 넘습니다.

2. 강원도 철원의 한 육군 부대에서 갑자기 날아든 총탄에 머리를 맞은 병사가 숨졌습니다. 피해병사는, 400m 떨어진 사격장에서 쏜 총탄이 어딘가에 튄 뒤 맞은 것으로 군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3. 채용 때 여성 합격자를 줄이도록 지시한 박기동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박 전 사장은 또 직원 승진의 대가 등으로 1억 3천 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4.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군사적 옵션을 선택한다면 북한을 완전 파괴하겠다"는 강경 발언을 또 쏟아냈습니다. 대북 제재를 충실히 이행하는 듯 했던 중국은 지난달 북한산 석탄 163만톤을 수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 지하철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무임승차 대상을 지금처럼 '65세 이상'으로 유지하는 게 맞느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기준은 1981년에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