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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내일 아침, 서해안 눈·비…서울 -3도
2017-11-22 20:13 날씨

저는 지금, 내일 수능 시험이 열리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후까지만해도 추위가 잠시 풀리나 했는데 저녁이 되자 냉기가 감도는데요.

수능일인 내일은 영하권 추윕니다.

눈, 비 소식까지 있어서 염두에 두실 사항이 많습니다.

내일 내륙 많은 지역이 영하의 기온입니다.

서울 -3도, 대전 -2도 등으로 평년보다 1~4도쯤 낮겠고요.

지진 피해가 있었던 포항은 영상권으로 출발해 크게 춥진 않겠습니다.

해안과 내륙 모두 찬바람이 더해져 체감 기온을 끌어내리겠습니다.

시험장 가는길, 목도리에 장갑까지 중무장 하셔야합니다.

내일 아침, 서해안에 눈과 비가 시작돼 오전 9시 무렵엔 서쪽 지방으로 확대되고요.

비는 오후 3시 무렵엔 대부분 그칩니다.

비는 5mm 미만, 눈으로 내린다면 1cm 안팎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금요일에도 서울 등 곳곳에 눈 소식이 있는데요.

한겨울처럼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머물렀던 황사, 다행히 내일은 물러가고 대기질이 정상 수준을 회복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좋은 결실 이뤄내시길 기원합니다.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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