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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뉴스]김학의 전 차관 내일 다시 소환
2019-05-11 19:39 사회

1.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내일 다시 검찰에 소환됩니다. 검찰은 최근 사업가 A씨로부터 용돈과 생활비 등 3천만 원을 김 전 차관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는데요.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받은 것을 포함하면 김 전 차관이 받은 것으로 의심받는 뇌물은 1억 6천만 원까지 늘어났습니다. 첫 소환조사에서 김 전 차관은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습니다. 검찰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을 재조사한 뒤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2. 대학 시간강사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현장음]
"강사법은 있는데 강사가 사라졌다 해고강사 살려내라!"
"살려내라! 살려내라! 살려내라!"

강사의 처우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강사법 개정안 시행을 석 달 앞두고 집회를 연 겁니다. 이들은 법개정 취지와는 달리 대학들이 오히려 본인들이 해오던 수업까지 줄여 비용 절감에 나섰다고 호소했는데요. 생존권 보장을 위한 강사법의 온전한 시행을 촉구했습니다.

3. 북한의 4대 맥주 중 하나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대동강 맥주가 덴마크에서 열리는 국제 맥주 축제에 참가했습니다. 북한 대표로 보이는 사람이 사람들에게 생맥주를 따라주는 모습도 공개됐는데요. 이번 일은 지난달 평양 국제마라톤대회에 참석한 맥주회사 미켈러의 CEO가 제안하면서 성사됐다고 합니다.

4.한 유튜버의 노래 영상이 화젭니다. 영상이 올라온 지 3주 만에 조회 수가 200만 회에 육박했는데요. 한번 들어보시죠.

[유튜브 채널 : 노래하는 민이]
"내가 너를 만난 시간 혹은 그 장소, 상황이 달랐었다면 우린 맺어졌을까."

뇌성마비를 앓고 있어 몸을 가누기도 힘들지만 온 힘을 다해 한 소절, 한 소절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감동했습니다.

지금까지 끝판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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