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호남 상륙 소식에…200척 선박 항구로 대피
[채널A] 2019-07-19 19:28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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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는 내일 전남 해안에 상륙해 남부 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남 진도로 갑니다.

공국진 기자!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진도 서망항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은 태풍 위력을 실감할 정도로 거센 비바람이 불지는 않고 있는데요.

이 곳으로 태풍이 상륙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00척이 넘는 배들이 일찌감치 항구로 대피했습니다,.

전남 도서 지역을 오가는 89척의 여객선 운항도 오후 5시를 기해 전면 통제됐습니다.

현재 부산과 경남, 전남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중이고요.

내일 오전을 기해 광주, 전남지역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지금까지 강수량은 여수 거문도 220mm를 최고로 경남 거제 92.5mm, 부산 70mm 등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고 500㎜가 넘는 큰 비가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이번 주말 예정됐던 지역 축제나 행사들이 연기 또는 취소되고 있는데요.

오늘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과 1군 홈런레이스 예선 등 올스타전 첫 날 일정도 연기됐습니다.

부산 지역 주요 해수욕장엔 오늘부터 입욕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전국 지자체도 태풍 대비 24시간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태풍 진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도 서망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이기현
영상편집 : 손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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