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조치 이후 34일 만에 반도체 핵심소재 1건의 한국 수출을 처음으로 허가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일본을 백색국가에서 배제하려던 조치를 일단 미뤘습니다.

2.충북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남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학교가 여교사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지만, 경찰이 처벌하지 않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민 인터뷰] 
누구를 믿고 학교를 보내겠어요.

3.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조국 전 대통령 민정수석이 서울대 수강신청 마감일인 어제까지 2학기 강의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진행 중인 '부끄러운 동문상' 투표에선 조 전 수석이 1위에 올라있습니다.

4.최순실 씨가 딸 정유라에게 현금 30억 원으로 건물을 사라고 당부한 정황이 담긴 '옥중편지'가 공개돼 논란입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최 씨가 굉장히 많은 재산을 숨긴 것 같다"며 "국세청과 공조해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5.내년부터 승용차나 화물차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6년 뒤 튜닝 시장이 5조 원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