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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9-08-29 19:23 뉴스A

1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박근혜 이재용 최순실 세 사람에 대해 대법원이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삼성이 제공한 말 3마리가 뇌물로 인정되면서 집행유예로 석방됐던 이재용 부회장의 형량이 무거워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 조국 후보자의 딸이 단국대 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된 이유와 관련해 '뛰어난 영어실력' 때문이라는 해명이 있었지만 실제 영어실력이 더 뛰어난 전공의가 참여한 뒤 공동저자로 올랐습니다. 미국 고교와 대학을 나온 인물로 현재 미국에서 소아과 의사로 근무 중입니다. 단독으로 취재했니다.

3 양현석 전 YG 대표 프로듀서가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평소에 쓰던 모자를 벗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양현석]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상습도박과 성매매 알선 혐의로 9시간 넘게 조사받고 있습니다.

4 한일 갈등과 관련해 청와대가 대화를 위해 일본에 먼저 손을 내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역사의 가해자인 일본은 정직해야 한다"며 작심하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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