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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주말 서울·중부 ‘쾌청’…남부 최고 60mm 요란한 비
2019-09-27 20:15 날씨

오늘 설악산에서 첫 단풍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아직 푸르기만 한 내륙과는 달리 설악산 대청동과 중청봉은 곱게 물든 단풍이 고개를 내밀었는데요.

이번 설악산 단풍은 평년과 같고, 2주 뒤인 10월 중순경, 절정을 맞이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서울 등 중부 지방은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남부 지방에는 가을비가 옵니다.

경남남해안과 제주에는 일요일 오전까지 최고 60mm의 요란한 비가 오겠습니다.

괌 남동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만들어졌습니다.

오늘 밤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 주 초중반에는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어 기상 정보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출발해 쌀쌀하겠고, 낮에는 서울과 대전 28도, 대구 26도 등으로 따뜻하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 다음 주 후반부터는 가을이 확연히 깊어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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