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장관 임명 이후 처음 검찰수사에 대해 사실상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검찰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현실을 성찰해 달라”고 했습니다. 검찰 내부에선 '수사에 대한 압력'이라며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2 자유한국당이 조국 장관을 고발했습니다. 자택을 압수수색한 검사와 통화해 '신속하게 해달라'고 한 것은 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장관은 압수수색에 개입한 게 아니라 '인륜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3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코링크PE의 레드펀드에도 차명 투자했다는 진술이 확보됐습니다. 레드펀드가 호텔·카지노 운영을 목표로 했던 사실을 정 교수가 알았는지도 검찰 수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4 다섯 살 의붓아들을 이틀 동안 묶어놓고 심하게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주민]
"아기가 자지러지게 우는 소리가 많이 들렸다. 맞는 소리가 나고…"

5 경찰이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목격자인 버스 안내양을 찾아내 최면조사를 조사했습니다. 되살아난 30년 전의 기억, 잠시 후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