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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번환자 퇴원 검토…검사결과 ‘음성’
2020-02-03 14:52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가 격리 조치된 전북의 한 종합병원 내 통제구역.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조치됐던 2번 환자가 퇴원을 검토 중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3일) 2번 확진자인 55세 한국인 남성이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며 퇴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확진된 후 12일 만입니다. 이 환자는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바이러스 증상도 모두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환자들에게 ‘에이즈 바이러스 치료제’인 항바이러스 혼합제를 투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항바이러스제는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 치료에 사용돼 실제 48시간 만에 신종코로나를 치료한 바 있습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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