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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달라졌어요…오세훈 지원유세에 ‘올인’
2021-04-01 12:25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1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백 변호사님,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안 대표가 달라졌어요. 과거에 큰 선거 끝난 다음에 해외로 나가던 그 모습은 사라지고 본인 선거처럼 뛰고 있다는 얘기가 들려요.

[백성문 변호사]
안철수 대표 입장에서는 여기서 만약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돕지 않으면 사실상 본인의 정치생명이 끝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러냐면요. 어쨌건 이번 서울시장 가장 유력한 후보였다가 단일화 과정, 이 과정에서 결국 오세훈 후보에게 졌고요. 오세훈 후보 야권 단일화 이후에 안철수 대표가 과거처럼 뒤로 빠졌다면 야권에서 안철수 대표를 어떻게 볼까요? 안철수 대표는 어쨌건 이 서울시장 선거 끝나고 나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을 하겠다는 얘기까지 한 상황이고요. 합당을 하게 되면 결국 야권에서 또 하나의 정계 개편 과정에서 안철수 대표가 위상을 높여야 되는데요.

이번 선거 과정에서 지지율 격차가 오세훈 후보와 박영선 후보 여론조사상으로 차이가 그렇게 나는 건 안철수 대표의 굉장히 이 상황에서 선거에 굉장히 크게 역할을 하고 있는 거란 말이죠? 본인의 그 역할로 서울시장 오세훈 후보를 당선시키고요. 또 이번에 부산까지 가서 박형준 후보 유세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해서 두 후보가 만약에 당선이 된다면 이후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했을 때 당에서의 역할이 커지죠. 그런 면에서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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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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