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시간입니다.
이번주 한주는 황순욱 앵커의 휴가로 제가 대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용환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요일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13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비수도권의 확진자 규모가 처음으로 국내 지역 발생의 40%를 넘겼습니다. 정부는 비수도권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 내일부터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합니다.
2. '댓글 조작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오늘 오후 1시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됩니다. 김 전 지사는 잠시 뒤인 낮 12시 20분쯤 도지사 관사를 출발해 창원교도소에 도착 한 뒤 취재진을 통해 도민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이재명 후보의 '백제' 발언을 놓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중대한 실언이라고 했는데 이재명 후보는 왜곡하지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4. 야권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의사를 굳히고,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달 10일 전후 입당해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오늘 오전 선관위에 직접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선 채비에 나섰습니다.
5. 도쿄 올림픽 개회식 때 일부 국가를 소개하며 부적절한 사진과 자막을 사용해 물의를 빚은 MBC가, 어제는 또 자책골을 넣은 루마니아 축구팀 선수를 조롱하는 자막을 송출해 논란입니다. 영국 가디언과 미국 뉴욕타임스 등 주요 해외 매체들도 MBC의 중계 논란을 다루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잠시 후에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