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윤석열, 국민의힘 8월 경선 버스 탑승할 듯
2021-07-26 12:37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7월 26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장윤미 변호사

[이용환 앵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어제 누군가와 치킨을 같이 먹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서 어제 치킨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렇게 얘기해야 되겠죠. 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만나보시죠. 정권 교체하겠습니다. 윤 전 총장이 이렇게 얘기하죠. 어제 윤석열-이준석. 치맥 회동을 가졌습니다. 어제 저녁이었죠. 광진구에 있는 한 치킨 집인데. 상호는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상호를 가지고도 설왕설래가 있던 데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어쨌든, 윤석열 전 총장은 어제 한 시간 반 정도를 만났다고 하는데. 500cc 6잔을 마셨다고 하고요. 이준석 대표는 3잔. 더블 스코어네요. 맥주잔 수만 놓고 보면.

윤 전 총장은 이준석 대표한테 나이는 내가 비록 많지만, 이준석 대표가 정치 선배 아닙니까. 이렇게 치켜세웠고. 이준석 대표는 윤 전 총장을 만나보니 서로의 뜻과 생각이 비슷한 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동소이’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그런데 김 교수 어떻습니까. 이 두 사람 만남의 관전 포인트.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것은 과연 윤 전 총장이 이 국민의힘에 언제쯤 입당할까. 이 문제에 대한 조율이 이뤄질까. 이 부분이었는데, 일단 날짜가 딱 나오지 않았어요, 현재.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그렇죠. 사실 그건 조금 이따 말씀드리고. 지금 보면 윤 전 총장이 정말 듣던 대로 주량이 굉장히 세죠. 그래서 한 시간 반 만에 6잔을 마신다고 하는 보통 저도 술 많이 마시지만. 보통 실력은 아닙니다. 그리고 인터뷰할 때도 저렇게 멀쩡하게 인터뷰하시는 걸 보면. 게다가 젊은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는 얼굴이 조금 불거졌는데. (주량 얘기가 나왔으니까요. 윤석열 전 총장이 20대 때 주량이 3만cc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500cc로 따지면 60잔인 거예요, 60잔. 지금은 10분의 1 정도 수준. 폭탄주도 많이 약해졌다. 어쨌든 말씀 이어가시죠.) 네. 검찰들이 많이 마시는 걸 알겠지만, 조금 심합니다. 하지만 어쨌든 저런 모습이 사실 주량도 주량이지만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잖아요. 저걸 보면 굉장히 자연스럽고. 이준석 대표가 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모습인데.

저 거리가 젊음의 거리로 유명한 데고. 또 보시는 것처럼 굉장히 오픈되어 있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해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모습은 정치의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거 아닌가라는 의미에서 굉장히 밝은 희망을 갖게 되는 거고. 제가 보기에는 수장들이 만나면 결론을 전제하고 만나는 겁니다. 사실 노딜(No Deal) 협상이 되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정상회담할 때도 그렇게 하니까요.) 그렇죠. 그리고 그러면 양쪽 다 굉장히 큰 상처를 받아요. 그러니까 결과적으로는 입당 자체를 결정해놓고 중간에 수순을 밟는 거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 그런 면에서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단 입당 시기가 조금 빨라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