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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황선우 ‘결승행’…박태환 이후 9년만
2021-07-26 13:25 뉴스A 라이브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가 조금 전 자유형 200m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박태환 이후 9년만인데요.

예선 성적으로 보면, 금메달도 노려볼 수 있어, 내일 결승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민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18살 황선우는 거침 없었습니다.

4레인에서 출발한 황선우는 어제보다 비교적 여유 있게 물살을 갈랐습니다.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1분 45초 53, 최종 6위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한국선수가 경영 결승에 오른 것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박태환 이후 9년만입니다.

황선우는 어제 예선에서 1분44초62를 기록해, 참가 선수중 가장 좋은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결승전은 내일 오전 열립니다.

체조 기대주 여서정도 자신의 아버지 여홍철 이후 25년 만에 도마 결선에 올랐습니다.

기계체조 도마 종목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800점을 획득해 전체 5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달 1일, 아버지의 이어 올림픽 도마 종목 메달을 노립니다.

마지막 올림픽에 나선 김연경의 첫 경기는 아쉬웠습니다.

강호 브라질을 만나 12득점을 하며 분전했지만, 팀 동료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세트스코어 3-0으로 무너졌습니다.

내일 케냐와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섭니다.

태권도 간판 이대훈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대훈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쉽게 패배한 뒤 11년간의 태극마크를 내려 놓았습니다.

오늘은, 양궁 남자대표팀 김제덕과 오진혁, 김우진이 통상 6번째 양궁 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유도에선 재일교포 안창림·김지수가, 펜싱에선 이광현·김지연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채널A 뉴스 이민준입니다.

2minjun@donga.com
영상편집 : 이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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