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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정세균·김두관, ‘이재명 전과’ 협공
2021-08-05 13:02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8월 5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TV 토론 내내 무능론으로 공격을 당했던 이낙연 전 대표는 자유 토론 기회가 생기자마자 다시 역공에 나섰습니다. 바로 이재명 지사의 음주운전 전과 논란을 꺼내든 건데요. 이낙연 전 대표의 지적과 이재명 지사의 대답까지 저희가 화면으로 준비해봤습니다. 이재명 지사 전에 형수 논란. 욕설 논란에 대해서도 논란이 되자 곧장 사과를 했고요. 지금 음주운전 전과 관련해서도 논란이 되자 곧장 공개적인 사과를 했습니다. 어떻습니까. 지금 이재명 지사의 대처는 제대로 된 걸로 보십니까.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저는 당연히 저렇게 해야 된다고 봐요. 사과를 해야지 저기서 변명을 하거나 다른 얘기를 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저렇게 사과를 하면 논란이 조금 잦아들까요.) 제가 볼 때는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잦아들 거라고 봐요. 만약에 다른 후보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두 번째 음주운전이 있었냐, 없었냐. 이게 논란이 되잖아요. 그게 밝혀지면 그건 통제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2004년도에 있었던 일인 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때 벌금을 받았고. 본인이 그때는 변호사로 일하고 있었던 때고. 음주운전은 분명히 잘못됐죠. 그게 공직자든, 아니든 그건 차별이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런 점에 있어서 국민들의 관점에서 대통령이 되려는 후보 입장이라면 국민 앞에서 사과하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해요. 물론 2004년 음주운전에서는 그전에도 여러 번 사과를 했어요. 지난번 대선 때도 이 문제가 나왔고. 지방선거 때도 이 문제가 나왔기 때문에. 여러 차례에 걸쳐서 사과를 했지만. 또 사과해야 된다고 봐요. 이런 문제가 또 나오면 또 사과를 해야 돼요. 저는 그게 대통령 후보로서 현재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기준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어떤 형태로든 사과하는 게 맞고. 지금 상황에서는 한 건으로만 있었다고 하면 오래전에 이게 나왔던 문제고, 여러 차례 사과를 했기 때문에. 파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지만. 혹시나 다른 후보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또 다른 건이 있다면 그건 이제 더 큰 문제가 되겠죠. (그때는 얘기가 달리질 수 있겠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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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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