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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팀’ 경선…벌써부터 삐걱?
2021-08-05 13:24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8월 5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어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봉사활동에 유력 대권 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총장, 최 전 원장, 홍준표 의원, 그리고 유승민 전 의원. 모두 불참한데 이어서 오늘 대선 경선 후보 회의에도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 홍준표 의원이 참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는 체면을 조금 구긴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백성문 변호사]
사실 이준석 대표가 약간의 불쾌함도 표현한 상황인데.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지만 윤석열 전 총장 같은 경우에는 입당할 당시에도 이준석 대표가 없을 때 입당을 했죠. 그래서 그때도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총장 간의 갈등이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왔는데. 사실 결국은 대선 경선을 거쳐서 내년 대선까지 이 과정을 지켜보면 당 대표와 대선 후보들 간의 유기적 통합은 굉장히 잘 이뤄져야 하는데. 바깥에서 이렇게 ‘저게 뭔가 이상한 거 아니야, 삐걱거리는 거 아니야’라는 모양새가 썩 적절하지 않은 거란 생각이 들고요. 윤 전 총장 입장에서도 어제 같은 경우는 그전에 있었던 입당 당시에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일단 참석을 했었으면 낫지 않았을까. 이런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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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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