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이번엔 조폭과 찍은 사진…李·李 막장 ‘사진 난타전’
2021-08-05 13:06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8월 5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이 사진 한 장을 두고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간의 공방이 또 벌어졌습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그리고 안경을 쓰고 있는 이 인물. 바로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인데요. 최 전 총장은 조국 사태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면서 대립각을 세웠던 바로 그 인물입니다. 이재명 지사 측은 이낙연은 조국을 친 사람이라는 최 전 총장의 과거 녹취 파일까지 거론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해명을 해보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결국 이낙연 전 대표가 직접 해명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전 변호사님. 그러니까 이재명 지사 측에서는 최성해 총장 사진을 들고 나온 이유. 당연히 친문과의 관계.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강조를 하고 싶었던 거죠.

[전지현 변호사]
강조를 하고 싶어서 이재명 캠프 측에서 사진도 얘기하고 녹취록도 얘기하는 거 같은데. 일단 사진은 이낙연 후보가 총리 시절에 있으면서 같이 찍은 사람이 모르긴 몰라도 수십만은 될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수십만까지는 아니지만 꽤 많겠죠.) 네, 꽤 많을 거 같거든요. 그런데 저 사진 한 장을 가지고 한 사람은 동양대 총장이었고, 한 사람은 총리였는데. 이걸로 뭔가 관계가 있다고 얘기를 하는 건 너무 나간 측면이 있고. 녹취록도 이낙연 후보가 최성해 총장한테 직접 얘기를 한 게 아니라. 최성해 총장이 지인한테 이낙연 후보에 관해서 조국 관련해서 본인의 생각을 섞어서 얘기한 부분이더라고요, 보니까.

저런 건 나와서 이낙연 전 대표가, ‘나는 이런 얘기 한 적 없다’고 그러면 별로 증거로도 법정에서 쓰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거고. 그다음에 자기 지인들한테 정치인에 관해서 얘기하는 건 우리가 조금 접고 들어야 돼요. 본인의 정치적인 상황이나 유불리에 따라서 조금 더 가감이 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것과 관련해서 이재명 캠프 측 의도대로 친 조국 표가 우리 쪽으로 올 것이다. 이렇게 가는 건 조금 지나친 거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