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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출마 선언 직후 ‘보수 텃밭’ 공략
2021-08-05 13:15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8월 5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어제였죠. 국민의힘 대선 주자 가운데 한 명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오늘은 오전에 국립 현충원 참배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 잠시 보시죠. 최재형 전 원장. 오늘 바로 고향인 경남으로 향합니다. 2박 3일 동안 창원과 대구, 경주 등 영남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다음날 바로 보수의 텃밭으로 직행을 하는 셈입니다. 민심 잡기에 지금 나서고 있는데요. 어제 출마 선언문 내용을 한 번 다시 살펴보면요. 최 전 원장은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지켜볼 수 없었다면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권력에 단맛에 취한 정권이라고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었는데요. 최 전 원장의 출마의 변. 어떻게 보셨습니까, 핵심 포인트가 어떤 것이죠.

[백성문 변호사]
일단 최재형 전 감사원장 출마 선언에서 우리가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감사원장 왜 그만뒀지. 항상 정치적 중립성 문제가 나오지 않습니까. 이에 대해서 정면 돌파를 택한 건데. 본인은 끝까지 감사원장을 다 마치고 그냥 훌륭한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지만. 지금 본인이 감사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권력에 취한 문재인 정부의 그런 벽에 부딪혀 이걸 더 이상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보다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나오기로 결심했다고 일단 그 부분에서 정면 돌파를 선택했고요. 어제 전체적으로 소위 각론 부분. 나라를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세세한 언급은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전체적인 총론 부분들은 꽤 많이 준비하고 정리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정리하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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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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