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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 도입 반대 운동…“북한 공작금 받고 간첩 활동”
2021-08-05 13:31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8월 5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미군 스텔스 전투기 도입 반대 운동을 벌여왔던 활동가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세 명이 구속이 됐는데요. 국정원과 경찰은 지난 5월 A 씨 등 이 4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고요. 그리고 이틀 전 A 씨를 제외한 3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수사기관인 이들이 ‘북한 공작원을 중국에서 수차례나 만났고 또 북한 노선에 동조하는 지하조직을 결성하라는 지령을 받았다’라고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약 2만 달러에 공작금까지 직접 받아서 사용한 것으로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우리의 F-35A 스텔스기 도입을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는데요. 그 내용 잠시 들어보시죠. 이번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은 충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 활동가들로 알려지고 있는데. 지금 경찰과 국정원이 발표한 내용만 보면 소위 말하는 간첩활동 사건 아닙니까.

[백성문 변호사]
지금 그렇죠. 지금 현재까지는. 물론 아직 재판을 받아야 정확히 혐의를 확정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들이 2019년부터 지금 화면에 나오는 F-35A 전략 자산 같은 경우에는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무기죠. (제일 싫어하고 두려워한다고 하죠.) 레이더에 아예 잡히지 않으니까. 그러니까 이에 대해서 조금 전에 굉장히 김정은 위원장이 얘기했던 것처럼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예민해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2019년부터 충청도에서 스텔스기 도입반대 청주시민대책위원회 활동을 했었고요. 작년까지 계속 해왔고요.

그런데 지금 문제는 이게 본인들의 신념과 이런 것으로 한 게 아니라. 북한과 연계돼 있다는 현재 나온 상황이고. 심지어 2017년 4월에 그 당시 문재인 후보였죠. 문재인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특보단으로 임명이 된 적도 있었고. (그래요? 이 시민단체 회원들이.) 네. 맞습니다. 그리고 5월에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까지 열었었기 때문에. 지금 사실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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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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