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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톡톡톡]아파트 전셋값만 올랐다?…서울 원룸 전세도 1년 새 9.3%↑
2021-08-05 13:36 뉴스A 라이브

1.서울에서 아파트 전세가격 뿐 아니라 연립·다가구 등 원룸 전셋값도 1년새 10% 가깝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지난 6월 전용면적 30㎡ 이하 원룸의 평균 보증금은 1억6883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9.3% 상승한 것인데요.구별로 보면 서초구가 2억6천만 원이 넘으며 가장 비쌌고 강남구, 용산구, 강서구 순이었습니다.특히 전셋 값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곳은 강북구로 1년 새 45.9%가 올랐습니다.

2.
지난 1년 동안 코로나 여파로 전국의 호프집 3600개 이상이 사라졌습니다.노래방도 1500개가 넘게 폐업했는데요.국세청이 발표한 '100대 생활업종' 월별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전국 호프전문점 등록업체는 2만7840곳으로 1년 전보다 3636곳 급감했습니다. 이밖에 여행사 630곳, PC방 327곳, 예식장 50곳씩 줄었습니다.반면 온라인 통신판매업 등록업체는 10만3천 곳 넘게 늘었는데요. 커피음료점과 한식전문점, 편의점 등도 1년 전보다 새로 생긴 곳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코로나가 길어지면서 배달앱과 OTT라 불리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이용하는 50~60세 소비자가 늘었는데요.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전년보다 35% 가량 늘었는데 이 증가세는 중장년층이 주도했습니다.30대 이하는 약 24% 늘어난 데 비해 40대 이상은 50% 가까이 늘었기 때문인데요.특히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주로 이용했던배달 앱과 OTT 서비스 분야에서 50~60대 소비가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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