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 달 1일부터 이른바 '위드 코로나'의 첫발을 뗍니다.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접종 유무와 관계 없이 수도권에서는 10명, 비수도권에서는 12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2. 위드 코로나에 맞춰 항공 여행업계도 다시 바빠지고 있습니다. 하늘길을 넓히고 휴직자도 불러들이는 가운데 괌·사이판 여행 상품은 연말까지 다 팔렸습니다.

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장동과 결합개발로 추진했던 제1공단 공원 조성현장을 찾아 대장동 사업은 성공적인 공익환수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면돌파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민간 개발업자의 과도한 이익을 제한하는 이른바 '대장동 방지법' 제정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4.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인단 투표가 사흘 뒤 시작됩니다. 4명의 대선주자들은 채널A가 주관하는 마지막 맞수토론에서 열띤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5. 서울 강남에서 불법 영업을 하던 국내 최대 규모 성매매 업소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책장처럼 보이는 비밀 문까지 달아 놓고 '요새'로 불리는 보안 속에서 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