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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톡톡톡]서울 고액 체납자 1위는 중국인…외국인 체납 처분 강화
2021-11-17 13:14 경제

1. 서울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고액 상습 지방세 체납자 1만 3천854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총 체납액은 655억 원으로 1인당 평균 7천600만 원을 내지 않았습니다.

최고액 개인 체납자는 중국 국적자로 지방소득세 12억 7천300만 원을 내지 않았고, 최고액 법인 체납자 역시 중국 국적자가 대표로 있는 투자자문업체 '파워파인리미티드'로 지방소득세 15억 7천만 원을 체납했습니다.

서울시는 외국인 체납 처분을 강화하고 외국인 등록정보 연계, 출국 전 체납액 납부제도 등 관련 기관에 법령 개정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2. 올해 서울에서 매매 거래된 주택 2채 중 1채는 다세대와 연립 같은 빌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아파트값에 각종 규제, 재개발 호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올 1월부터 9월까지 서울의 빌라 매매 건수는 총 5만1708건으로 같은 기간 전체 주택 매매 건수에 49.5%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 비율은 41.1%에 그쳐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빌라가 아파트 매매 건수를 제쳤습니다.

3. 테슬라의 대항마로 평가받고 있는 미국의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상장 이후 120% 이상 폭등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 독일 폭스바겐의 시가총액도 추월했습니다.

이에 따라 리비안의 시총은 테슬라, 도요타에 이어 전 세계 자동차 업체 중 3위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신생 기업인 리비안은 아직 정식 판매를 시작하지 않아 매출이 ‘0원’으로 평가가 과장됐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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