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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또 3천 명 넘어…부스터샷 간격 4개월로
2021-11-17 12:09 사회

국내 코로나19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도 500명을 넘기며 역대 최다입니다.

정부는 위중증 환자 수를 줄이기 위해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최소 4개월까지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질문1] 서상희 기자, 오늘 신규 확진자 몇 명입니까.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3187명입니다.

지난 9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의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1432명으로 집계되는 등 수도권에 환자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도 역대 가장 많은 522명인데요.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대본 회의에서 60대 이상 고령층의 확진율이 한 달 전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며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추가 접종 간격을 기존 6개월에서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입원환자 등의 경우는 접종 완료 후 4개월, 50대는 5개월로 간격을 당길 예정입니다.

[질문2] 부스터샷을 맞았는데 돌파 감염된 사례도 나왔죠?

네. 지난 7일 기준으로 추가 접종을 완료한 2만 6천여명 가운데, 2명의 돌파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추가 접종 돌파 감염자는 30대 2명으로 1,2차 추가접종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았습니다.

현재 중증으로 진행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백신의 예방효과가 100%가 아닌만큼 돌파 감염이 나올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추가 접종이 중증과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설명합니다.

정부는 조기에 추가 접종을 시행하겠다 설명했는데요.

연말까지 추가접종을 받는 대상은 1천 378만명입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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