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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분리대서 기어나와” 할머니 아찔한 무단횡단
2021-11-17 13:10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1월 17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효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자, 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 한가운데 중앙 분리대를 한 할머니가 기어서 무단 횡단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그 위험천만했던 상황을 영상으로 잠시 보시겠습니다. 지난 11일, 인천의 한 시내 도로입니다. 좌회전한 차량이 왕복 8차선 도로로 진입을 했는데요. 그런데 중앙 분리대 쪽에서 뭔가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이 되었습니다. 차가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자 중앙 분리대 밑에서 한 할머니가 몸을 숙여 바닥을 기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고를 우려한 운전자는 결국 차량을 멈추었는데요. 몸을 일으킨 할머니. 가방을 끌고 다시 무단 횡단으로 도로를 건넜습니다. 운전자가 미리 보고 멈추었기에 망정이지 굉장히 위험한 아찔한 상황이에요. 그렇죠.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그러니까요. 할머니 아마 그 횡단보도까지 가면 조금 기니까. 조금 짧게 건너가자 이렇게 생각을 하신 것 같은데. 그게 사실은 잘못하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절대 저렇게 하지 말아야 하는데. 저는 저기 가운데 차단막을 설치하는 분도. 저기에다가 지금 세 개 되어 있잖아요. 그 아래에다가 한 개만 조금 추가하면. 완전히 저런 것을 방지할 수 있거든요. 조금 저런 것까지 감안해가지고 그 설치를 해주셨으면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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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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