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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권오수 구속…김건희 연루 여부에 관심
2021-11-17 13:04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1월 17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효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주가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도이치모터스의 권오수 회장이 어젯밤에 구속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 영장을 발부했는데. 권 회장의 모습을 잠시 보시겠습니다. 권오수 회장은요. 지난 2009년 말부터 약 3년 동안 회사 내부정보를 유출하거나 또는 이른바 속칭 ‘선수’라고 불리는 주가 조작 세력을 동원해서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영장 심사를 앞두고 잠적을 했던 이 주가 조작 ‘선수’로 활동한 이모 씨도 최근에 구속이 되었는데. 지금 문제가 되고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이 사건에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연루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죠. 그래서 이 부분 때문에 더 지금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예. 그렇죠. 이제 도이치모터스가 사실은 이제 그때 당시에 이 주가 조작을 통해서 여러 가지 돈을 불린 혐의가 드러난 건데. 거기에 이제 선수라고 불리는 저 이모 씨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다가 김건희 씨가 10억을 맡긴 것으로 현재 드러나고 있어요. 그러면, 자, 이 돈을 맡길 때 과연 도이치모터스의 회장이랑. 권오수 회장이랑 그다음에 저기 이모 씨랑. 모두 이런 주가 조작을 한다는 사실을 사실 알고 그 돈을 맡겼느냐. 이거가 가장 핵심이에요.

만약 그거를 알고 했다면 공모한 게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거가 어떻게 되냐. 지금 현재까지는 돈이 어쨌든 맡겼는데 윤석열 후보 측에서는 뭐라고 하냐면. 우리는 그거 몰랐고 돈도 거기에다만 투자한 게 아니라 여러 회사에다가 투자를 했는데. 실제로 투자되어 가지고 나중에 손해가 났다. 이렇게 이야기하거든요. 과연 어떤 결과. 수사 결과에 따라서 처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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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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