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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만난 홍준표 “2017년 대선 반복 안 돼”
2022-01-11 13:13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11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황순욱 앵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도 역시 또 어게인 2017. 이 지난 2017년 대선을 다시 상기시키는 발언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홍준표 의원이 지난 5일 안철수 후보 측 측근이죠. 이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만났다고 하는데요. 이 자리에서도 안 후보에게 2017년 대선 상황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꼭 전해달라고 했다는 겁니다. 이게 바로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득표율입니다. 보면 문재인 대통령이 41.08%, 홍준표 당시 후보가 24.03%, 그리고 안철수 후보가 21.41%입니다. 그러니까 이 두 후보의 이 득표율을 합치면 45.44%로 문재인 대통령 득표율을 앞설 수 있었다. 이런 가정을 하고 지금 이야기를 한 건데요. 야권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이번에도 지난 2017년 대선 결과처럼 될 수 있다. 이 점을 지금 우려하는 것 같아요.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그거는 맞죠. 그거는 맞는데 문제는 이제 2017년하고 비교했을 때 2017년은 탄핵 직후였기 때문에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는 그때는 자유한국당이었죠. 한국당하고 단일화를 하기가 명분이 마땅치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의 이 대선 정국에서는 정권 교체라고 하는 아주 큰 명분이 있거든요. 그게 당위도 되고 그러다 보니까 단일화로 갈 그 환경은 2017년 보다 훨씬 좋다는 거고. 그리고 지금 보면은 단일화로 서로 한다면 아마 경선 방식이 될 텐데 그랬을 때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는 자신감도 가질 수 있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죠. 그런 면에서 저는 단일화로 갈 거는 같은데 또 그렇게 해야만 하고 시간적인 제한이 있는 거예요. 후보 등록 이후가 되느냐 아니면 그전이냐. 1월 말에 지금 다들 이야기를 하는데 그때까지는 조금 단일화에 대한 물밑 협상들이 조금 교감들이 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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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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