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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후라도 대장동 특검해야”
2022-01-11 13:19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11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황순욱 앵커]
대장동 재판에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지시한 방침에 따랐다는 이 진술이 나오자 정치권은요. 다시 또 대장동 특검을 두고 강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어제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사위 회의에 앞서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특검 수용을 압박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요. 어제 진행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네거티브전이 강한데 대장동 의혹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대한 대답으로 빨리 특검을 하라고 해달라. 특검을 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대선 후에라도 특검은 반드시 해야 한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민주당 측이요. 오늘 비공개로 국민의힘 측과 만나서 대장동 관련 특검에 대해서 논의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는데. 그동안 특검에 대해서는 서로 조건부 특검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조건들로 말만 할 뿐 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었었잖아요?

[손정혜 변호사]
서로 특검 하자고 이제 재촉하는 모양새인데 실질적으로는 진정 어리게 이거를 하겠다고 의지를 보이는 정당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 조건이라도 현실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합의만 되면 되는 것인데, 야당에서는 야당이 만든 특검법안으로 바로 해달라는 것이고 여당에서는 어떻게 일방적인 정당에서 만든 걸로 하느냐, 같이 협의해야 된다고 지금 대치하고 있는데. 쉽게 풀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 특검을 받지 않겠다고 회피적인 모습을 보이면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까봐 요식 행위라던가 가식적으로 지금 특검 서로 하자고 하는데요. 국민들이 이런 부분들을 다 알아보기 때문에 조금 더 진정 어린 특검법 합의에 들어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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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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