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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1번 공약이 코로나 극복…“영업 제한 철폐” 착수
2022-03-10 19:48 뉴스A

코로나 정점 속에서 치러진 대선이었는데, 앞으로 방역체계는 어떻게 될까요.

자영업자에 대한 영업 제한은 완전히 없어질 전망입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이 곧 출범하는 인수위원회 내부에 코로나19 대응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코로나 관련한 문제를 경제 문제, 방역 문제, 보건 문제, 의료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인수위 내 조직을 구성할 생각입니다."

1번 공약으로 내세웠던 코로나 극복을 위해 인수위 때부터 방역과 치료, 손실보상 문제를 논의하겠다는 겁니다.

윤 당선인은 영업시간 제한과 현재 일시 중단된 방역패스를 완전 철폐할 계획입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지난달 28일)]
"(방역패스 중단) 일시가 아니라 다 폐지하는 게 맞습니다. 영업시간 제한 철폐할 것을 주장합니다.”

여행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PCR 검사가 음성인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도 폐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윤 당선인은 또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코로나로 경제적 피해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자영업자들은 윤 당선인의 구상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유상천 / 자영업자]
"(가장 원하는 건) 영업시간 폐지죠. 영업시간은 사람들 왔다가, 그 시간이면 가야하니까. 9시 제한되면 8시 반만 돼도 사람들이 안 와요."

[자영업자]
"일단 힘든 상태에서 그만은 돈이 들어오니 좋죠. 지금 한참 많이 힘든 상태에 그만한 돈이 들어오니 한시름 놓죠."

윤 당선인은 인수위 논의를 거쳐 코로나 종합대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

영상취재 정기섭 강철규
영상편집 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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