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여야, 원 구성 심야 협상…끝내 불발
2022-07-04 12:2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7월 4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황순욱 앵커]
여야 원내대표가 지난 5월 29일이었죠. 그 이후에 처음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습니다. 권성동, 박홍근 두 원내대표는 어제 두 차례 만났는데요. 21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 협상에 나섰습니다만 결국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여야는 어제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핵심적인 부분이 있었던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어떤 점이죠? 어떤 점이 가장 지금 의견을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까?

[장윤미 변호사]
바로 사개특위 구성 문제입니다.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과 관련해서 그 후속적으로 입법 마무리를 해야 되는 절차적인 이 과제가 국회에 남아있는 상황인데 사개특위 구성을 어떤 인원 배분으로 할 것인지 지금 국회의 국민의힘 측에서는 5 대 5 동수로 하되 위원장은 국민의힘 측에서 가져가자는 안을 권성동 원내대표가 내놓았는데. 사실 국회의 구성 어떤 비율이나 그리고 이 의장을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서는 민주당이 받기가 힘든 안이었던 맞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으로서는 우리가 법사위원장 직도 이 전 지도부에서 결론을 낸 부분과 관련해서 월권이라는 입장이었지만 그것도 철회하고 국민의힘 측에 주기로 하지 않았느냐. 그렇다면 대승적으로 사개특위와 관련해서도 민주당이 조금 수용할 수 있는 안을 내달라면서 평행선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