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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대통령이 제일 큰 문제”…원희룡 “尹, 신뢰 회복 노력해야”
2022-08-02 12:3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8월 2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자, 여권 내부에서도 윤 대통령을 향해서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금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자, 지금 들으셨죠. 당 내에서 나오는 비판 목소리입니다. 그러면서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같은 경우에는 지금 ‘대통령에게 문제가 있다’까지 언급이 나왔어요. 자, 이런 정도의 발언이면 굉장히 수위가 높은 거고 파장이 있을 거 같은데요?

[백성문 변호사]
뭐 지지율이 이제 30% 밑으로 떨어지는 그런 여론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당 내부에서도 제대로 변하지 않으면 보수 전체가 괴멸될 수 있다는 그런 위기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요.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예전에 이명박 대통령 시절에 외부 요인인 광우병 사태 때문에 지지율이 한 번 곤두박질친 적 있었잖아요? 이번에는 사실 외적 요인이 별로 없습니다. 제가 봐도. 외적 요인이 없는데 대통령 당선되고 지방선거 압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뒤로 가만히 있는데 지금 지지율이 무너지고 있는 거란 말이죠.

그러면 지지율이 무너지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을 텐데 그 이유를 대통령이 정확하게 돌이켜보지 않는다면 그러면 무슨 대책이든 의미가 없다는 어찌 보면 지적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생각보다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처럼 생각하는 분들 꽤 많을 거 같고 이런 목소리들 자주 나오지 않을까 앞으로. 그래서 저는 정말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이번 휴가 기간에 지금 현재 상황에 대해서 정확하게 판단하고 분석하고 많은 이야기를 조금 들어야 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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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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