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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휴가 때 정국 구상?…대통령실 “그냥 푹 쉰다”
2022-08-02 12:2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8월 2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여름휴가를 떠났죠. 지방 휴양지가 아닌 사저에 머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 기간 동안 산책을 하거나 또는 영화 감상 등을 하고 있고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렇게 설명을 했습니다. 하지만 국정 상황과 여권의 내부 상황이 아주 복잡하죠. 그래서 과연 마음으로 진정한 휴식을 취하기는 그렇게 쉽진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자, 휴가 기간이기 때문에 대통령도 뭐 영화도 보고 산책하고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이기 때문에 야권에서는 지금이 한가하게 휴가를 즐길 때냐. 뭐 이렇게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저희가 잠깐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휴가는 휴가고, 네, ‘일은 일입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야권에서는 계속 비판을 하고 있네요. 휴가 떠난 거 자체를 가지고?

[백성문 변호사]
일단은 뭐 지금 현재의 그 국정 상황에서 야당 입장에서는 비판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저도 역시 대통령도 사람인지라 당연히 휴식은 필요하고요. 제대로 휴식을 해야 또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다만 지금 뭐 윤석열 대통령이 쉬는 게 쉬는 거겠습니까? (그렇죠.) 이 복잡한 상황에서 그냥 나 몰라라 쉬지는 않으실 거 같고 이제 어떻게 지금 현재 상황을 돌파할지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대외적으로 명목상으로 휴가라고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현실적으로 휴가를 즐기고 있다고 보긴 조금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야권은 너무 지나치게 공세를 하는 건 전 개인적으로 조금 바람직한 입장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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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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