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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절대 반지를 향한 그들의 탐욕은 계속”
2022-08-02 12:2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8월 2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새 지도부 선출이 목표인 비대위가 출범을 하게 되면 아까 들으신 것처럼 이준석 대표의 대표직 복귀는 사실상 물 건너가는 셈입니다. 자, 이준석 대표 측은 당연히 거세게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는 추후에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죠. 법적 대응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준석 대표 이런 상황에 대해서 본인의 의견을 SNS를 통해서 계속 밝히고 있죠. 오늘 오전 SNS에는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절대반지를 향한 그들의 탐욕은 계속된다면서 배현진 의원 등 지도부를 겨냥한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어제도 SNS에 글을 올렸는데요. 최고위원들이 사퇴해서 비상상황이라는 이야기를 사퇴 선언한 사람들이 모여서 다시 또 이야기를 한다는 거 자체가 모순이 아니냐, 취지로 비판을 했습니다. 애써 조용해졌던 당 내 분란이 지금 다시 불이 활활 지펴지고 있는 상황이네요?

[백성문 변호사]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원내대표 간의 문자가 공개된 이후에 이준석 대표의 이 소위 대응하는 태도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어요. 그전에는 그냥 전국을 돌면서 당원을 만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그 이후부터는 이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으로 바뀌었다는 말이죠? 물론 전 개인적으로 이준석 대표가 당의 대의를 조금 생각을 해서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이준석 대표의 지금 현재 이 대응하는 추세나 태도를 봤을 때는 지금 이 앞으로 비대위 혹은 앞으로 열린 조기 전당대회 관련해서 문제를 계속 제기할 가능성이 많을 거 같거든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지금 이준석 대표는 사실상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전면전을 선언한 거나 마찬가지 상황이어서 이 부분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하는지 그냥 ‘괜찮아지겠지’는 사실 아닌 거 같고. 뭔가 명확하게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지와 관련해서도 국민의힘 내부에서 조금 진지한 논의를 해야 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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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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