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누굴 만나도 이 얘깃거리면 충분합니다.
이것만은 꼭 알아두면 좋을
오늘은 이 뉴습니다.

오늘부터 2월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최대 쟁점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기초연금법입니다.

새누리당은 국가 재정 고려해
65세 이상 노인 70%에 대해
매달 10만 원에서 20만 원을
차등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실무 준비를 하는 데 최소 4~5개월 걸린다. 그래서 7월 지급 위해서는 반드시 2월에 합의 처리해야한다"

반면 민주당은 모든 노인에게
20만 원씩 줘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공약 바꾼 현 정부 압박하면서
노년층 지지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이죠.

여기에다가
북한인권법과 의료영리화 문제,
그리고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태 이후
현오석 경제부총리 사퇴해야
한다 말아야 한다
여러 현안들
여야의 격돌 예상됩니다.

6월 지방선거의 전초전이라는 점에서
여야의 기싸움은 불가피해 보입니다만
민생 외면한 정쟁을 위한 정쟁은
절대로 피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