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서울 용산구의 한 건물
뒷마당입니다.

어제 이곳에서
30대 미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자신이 묵고 있던 게스트하우스 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숨진 여성은 사고 당일 새벽 5시까지
여동생과 지인 등과 함께 술을 마셨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범죄로 의심할 만한 점은 없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