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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내일부터 전국 장마철…무더위 한결 잠잠
2020-06-23 20:15 사회

내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듭니다.

비는 내일 오전 6시, 서울 등 서쪽지방부터 시작하겠고 비구름대가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며 오후 3시 무렵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틀간 영동북부, 제주남부와 산지 많은 곳은 120mm 이상, 서울 등 중부, 경북북부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에는 최고 80mm의 큰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까지 장마전선을 따라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북부와 남해안, 제주에는 시간당 30mm의 세찬 비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쏟아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목요일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더위가 한결 잠잠해질텐데요.

내일 한낮에 서울은 24도로 오늘보다 7도나 내려가겠고 대구도 27도에 머물겠습니다.

한동안 장마전선은 남북을 오르내리며 영향을 주겠고,

일요일부터 다음주 수요일 사이에는 장맛비가 또 한차례 전국을 적실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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