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와 시민단체 미래소비자행동은 오는 6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학생 2만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 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가 지난해 초·중·고등학생 약 1만 4천 명에게 화장품 사용 현황을 설문조사한 결과, 색조화장품을 매일 사용하는 중고등학생은 36%, 초등학생은 17%로 집계됐습니다. 또, 주 3회 이상 사용하는 중고등학생은 34%, 초등학생의 경우 21%로 나타났고 주1~2회 이상 사용하는 중고등학생과 초등학생은 각각 16%와 27%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교육은 6월 30일까지 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대안학교 등 기관·단체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 교육 내용은 초등학생의 경우, '화장품이란 무엇인가' 개념 설명부터 스티커를 활용한 '나만의 파우치 만들기' 같은 참여형 활동이 주를 이룹니다. 중·고등학생에게는 '기초·색조화장품 올바른 사용법'이나 '올바른 세안법', '화장품 사용 후 부작용 대처'
등을 교육할 계획입니다.
교육 방식은 신청 기관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대면 중 선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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