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발사했습니다. 서해 백령도와 대연평도를 점령하는 가상훈련도 실시했습니다. 한미 군사훈련에 대응해 무력시위를 한 것이지만 그 수위는 낮춘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넸다고 판단했지만, 박 전 대통령 측은 불리하지만은 않다고 말했습니다. 발언의 배경과 앞으로의 재판 전망을 짚어봅니다.

헤어진 동거남에게 살해당한 50대 여성의 딸은 경찰이 원망스러웠습니다. 신변보호를 위해 위치추적기까지 건네며 "3분이면 달려오겠다"고 약속했지만 참변을 막지 못했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날씨가 맑았지만 지난달 중순의 폭우로 집이 물에 잠긴 충북 청주의 이재민들은 아직도 임시 숙소를 전전하고 있습니다.

[송낙호 / 충북 청주시]
"도배하려면 바짝 말려야 하는데 다 마르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수해복구 현장을 둘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