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더착한뉴스]고교생들의 특별한 버스 광고
2017-08-26 19:57 뉴스A

오늘 <더 착한뉴스>는 한푼두푼 모은 돈으로 특별한 버스 광고를 게재한 고등학생들을 소개합니다.

성남의 한 버스 좌석에 광고 하나가 부착됐습니다.

'무관심하면 정의도 없다'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과를 촉구하는 내용인데요.

광고를 낸 주인공은 한솔고등학교 시사동아리 '소시오' 학생들입니다.

 한솔고등학교 동아리 소시오 
 '우리가 무관심하면 정의도 없다' 한솔고등학교 사회참여 동아리 소시오입니다.

학생들은 1년간 배지와 향수 등을 판매하는 위안부 후원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렇게 모은 돈 60만 원을 들고 광고를 부탁한 학생들에게 버스 회사는 좋은 일이라며 비용을 절반으로 깎아줬습니다.

김보윤 / 한솔고등학교 2학년
친구들이 한 명 한 명 모여서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때가 많거든요.  배우는 게 훨씬 많고

학생들은 이밖에도 신문 광고부터 1억인 서명 운동까지 위안부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고 합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