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특목고 폐지'를 주장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년 학비가 1500만 원이 넘는 국제 중학교에 딸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속·증여세를 올리자는 법안을 발의해놓고 '쪼개기 증여'로 세금을 줄였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2. 고 김무생 씨의 아들인 배우 김주혁 씨가 오늘 오후 4시 반 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타고가던 차가 뒤집어지면서 불이 붙으며 사망했습니다. 고 김주혁 씨는 올해 46세입니다.

3. 검찰이 김재철 전 MBC 사장의 집과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조의를 표하는 검은 넥타이를 매고 국감에 복귀했습니다.

4. 한중 관계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한 소식을 곧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사드 문제로 중단됐던 한중 항공 노선의 운항이 7개월 만에 재개될 예정입니다.

5. 5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 에이즈 감염자의 실태와 사각 지대에 방치된 부실한 관리 상황을, <더 깊은 뉴스>로 집중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