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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남부 최고 150mm 비…전국이 ‘후텁지근’
2018-06-26 20:08 뉴스A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오가는 길이 많이 불편하셨죠.

서울은 오전부터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듯 비가 쏟아지더니 지금 8시가 좀 넘어서는 대부분 그치고 초속 4m의 강한 바람만 불고 있습니다.

내일은 충청이남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보돼있습니다.

오늘은 중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이 지났는데요.

충남서산엔 130mm, 포천은 100mm 서울엔 67mm의 많은 비가 집중됐습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빗줄기가 약해졌는데요.

내일까지 남부엔 최고 150mm, 충청 많은 곳은 100mm 이상이 쏟아지겠고, 서울 등 중북부는 5~40mm가 더 내린 뒤 내일 새벽엔 모두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충청과 남부에 집중호우가 예상돼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 강릉 32도 등으로 중북부 지역은 오늘보다 기온이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주 후반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을 계속 받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엔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만큼 배수구와 노후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빗길 안전 운전을 위해 타이어와 와이퍼도 미리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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