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가 국민연금에 기초연금을 결합해 월 100만원 안팎의 연금소득을 보장하는 4가지 국민연금 개편안을 내놓았습니다.
재정안정보다 노후보장에 무게를 둔 개편안으로 보입니다.

2.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카풀 서비스 논란의 해결책으로 택시기사 완전월급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택시노조는 그러나 오는 20일 대규모 집회를 예정대로 강행한다는 방침입니다.

3. '황제보석' 논란을 빚어온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보석이 취소됐습니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이 전 회장은 7년 만에 구치소에 재수감됐습니다.

4. 제주로 들어온 예멘 난민 신청자 가운데 언론인 출신 2명이 처음으로 난민 인정을 받았습니다. 반군에 비판적인 기사를 썼다가 살해 협박을 받은 정황이 참작됐습니다.

5. 인적쇄신을 추진 중인 자유한국당이 보수의 텃밭으로 불렸던 서울 강남 3구를 물갈이 지역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6. 청와대가 특별감찰반 명칭을 바꾸고 구성원들 다양화하는 등의 쇄신안을 내놨습니다. 조국 수석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 깊이 자성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