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한 여중생이 아파트 12층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유족 측은 타미플루 복용 후 환각 증상을 호소했다며 부작용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2. 승객과 승무원 199명을 태운 여객선이 제주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지만 다행히 탑승자 모두 구조됐습니다. 사고 선박은 마라도를 출발해 모슬포로 향하다가 침수가 발생했습니다.

3. 폭행 등 10가지 혐의로 구속된 양진호 회장의 기이한 행적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직원들의 기를 받겠다며 이상한 제사를 지내고 일제가 숨겨놓은 금괴를 찾으러 다녔습니다.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4.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BMW가 차량 결함을 은폐하고 늑장 리콜을 했다고 민관합동조사단이 발표했습니다. 국토부는 BMW를 형사고발하고 과징금 112억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5.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이 두 골에, 도움까지 추가하며 맹활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