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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성탄절 전국 맑음…중부 오후부터 눈 날릴 듯
2018-12-24 20:16 날씨

즐거운 성탄 전야 보내고 계십니까.

제가 나와있는 이곳 청계천에서도 크리스마스 축제가 한창인데요,

찬바람에 몸이 움츠러들지만, 성탄의 기쁨과 열기에 추위도 견딜만 한 것 같습니다.

성탄절 당일인 내일은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내륙에 내려졌던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됐는데요,

내일은 온화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오늘보다 2~3도쯤 높아지겠고, 낮에도 전국이 5도 안팎으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맑겠지만 중부 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수도권과 영동, 경남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화재 예방에 계속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목요일부터는 다시 동장군의 심술이 시작됩니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혹한이 예상되는데요,

방한에 각별히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어느때보다 따뜻하고 의미있는 성탄절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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