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까지 수도권에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7일 연속 발령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서울과 인천은 세계 주요도시 오염도 순위에서 오후 한때 1,2위를 차지했습니다. 미세먼지 수치는 내일 오후부터 조금씩 좋아질 전망입니다.

2. 중국 베이징에서 터뜨린 폭죽 성분이 20시간 뒤 서울에서 검출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올 1, 2월 중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높아졌는데 우리나라도 고스란히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ICBM을 만드는 평양 산음동 미사일 공장에 물자와 차량이 드나드는 정황을 국정원이 포착했습니다.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도 공사가 진행 중인데 북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4.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 349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주거지는 자택으로 한정되고 접견과 통신도 제한됩니다. 법원은 자택 구금과 비슷하다고 표현했습니다.

5. 지난 연말 전남 여수의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40대 여성이 숨진 사고는 17억 원에 달하는 보험금을 노린 남편의
계획범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 전국 곳곳이 불법 골재 채취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큰 돈을 벌 수 있는데다 단속에 걸려도 처벌이 약해니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습니다. 현장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