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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황하나와 마약 투약’ 연예인 소환 검토 중
2019-04-08 19:38 뉴스A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의 마약 사건에 연루된 공범 2명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황 씨에게 마약을 권한 것으로 알려진 연예인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황하나 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진 2명을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황 씨와 지인 관계인 이들은 지난 2015년 5∼6월 황 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입건됐지만, 겸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하며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여성으로 연예인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황씨와 함께 무혐의 처분을 받은 나머지 공범 4명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황하나 (지난 6일)]
"(마약 공급 혐의 인정합니까?) 아니오."

영장심사에서 황 씨가 한 연예인의 권유때문에 마약 투약을 했다는 진술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중입니다.

해당 연예인의 이름과 함께 강제로 투약했다는 진술까지 나온 상황,

경찰은 이 연예인에 대한 소환시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주중 황 씨에 대한 마약 관련 수사를 마무리한 뒤 검찰로 넘길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fresh@donga.com
영상취재 : 박재덕
영상편집 : 손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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