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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9-04-17 19:28 뉴스A

1. 경남 진주에서 40대 남성이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주민들에게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목격자]
사람 쓰러져 있는데 도와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본능적으로 위험하다 싶어서 다시 (안으로) 들어가고.

12살 초등학생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2. 대형 화재가 난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내부가 공개됐습니다. 곳곳이 잿더미로 변했지만 대형 오르간과 청동 수탉같은 유물은 무사했습니다. 하루 만에 1조원 넘는 성금이 모이는 등 대성당 재건을 위해 전 세계가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3. 박유천 씨가 황하나 씨와 마약을 함께 투약한 정황이 담긴 동영상을 경찰이 확보했습니다. 박 씨는 오늘 신체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4. 드루킹 일당과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보석을 허가받았습니다. 77일 만에 풀려난 김 지사는 "뒤집힌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5. 어린이집 현장학습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어린이용 카시트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정작 카시트를 장착한 전세버스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부 관련 부처들은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6.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된 제주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가 결국 취소됐습니다. 녹지병원 측의 손해배상 소송과 주민들의 토지반환소송 등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7. LG화학을 포함한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사업장들이 대기 오염 물질 배출량을 수년간 조작해오다 적발됐습니다. LG화학은 배출 기준치를 170배 이상 초과하고도 이를 속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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